단순할수록 미래는 더 안전하다
***사람들은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실제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른 채
딱히 정의할 수 없는
일종의 만족감을 얻기위해
끊임없이 물건을 사들인다.
***정말 좋아하는 것들만 간직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굳혀야 한다.
***현재 라이프 스타일에
어울리지 않는 물건은 모두 버려라.
아주 적은 물건만 보관하자.
*** 세련된 사람들은
아주 명확한 스타일 체계를 갖고 있으며
자신에게 완벽하게 어울리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개성과 체형에
어울리는 옷만 사고,
자신의 능력에 맞게 살아가며,
현재의 자신과 조화를 이룬다.
이렇듯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반영하는 것들만 간직하고자
노력하라.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것은 아주 적다.
살아갈 집,
입을 옷,
먹을 양식과
심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이면 충분하다.
***더 이상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도리어 과잉이 문제가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가 욕망하는 것들을
손에 넣지 않아도
살아가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꼭 필요한 것만 갖고 살겠다고
결심했다면
품질만큼은
가장 좋은 것으로 선택하자.
잘 만든 아름다운 물건은
지속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물건들만
소유하자.
***어떤 사람들에게
소유물은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으로 통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중요하게 생각할 때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점점 많이 소유하는데
매달리게 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물어보라.
이것을 버렸을 때
생길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무엇일까?
끔찍한 결과가 생길까?
***미리 걱정했던 것만큼 그렇게 끔찍한
상황이 벌어졌는가?
***버리겠다는 선택은
불안감을 불러일으킨다.
책임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1년 뒤에 이 옷이 필요한 때가
생기지 않을까?"
버릴 물건 중에는 어쩌면
버리고 나서
후회하게 될 물건도
한두 개쯤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거기에 익숙해져야 한다.
우리에게는
운명을 바꿀 자유가 있다.
***신기한 제품에 열광하다가도
2주 후면 벽장에 처박아 두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또 다른 것을 사고 싶어 한다.
***최신 상품을 사지 않으면
불안해지며
왠지 행복한 삶에서 비켜나 있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광고는 우리에게 이러한 불안감을
심어주고,
그 물건을 사면
더 행복해지고 아름다워지고
더 사랑받게 될 거라는 환상을
품게 하려고 온갖 노력을 기울인다.
***우리는 대개 가진 것의 20퍼센트만
활용하고 있다.
***우리의 본성과 취향은 변하므로
더 이상 자신에게 맞지 않는
물건들은 버리도록 하자.
***과거의 물건들을 간직하며
시간을 부여잡거나
과거를 되찾으려 한다.
하지만 우리가 애착을 가진 물건들은
다시 돌아가지 못할
지나간 시절에 속한 것이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게 되었을 때,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가 남긴 물건을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생각해보자.
그 물건들을 정성껏 간직해 달라는
부탁은 하지 마라.
***단순한 삶에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서는
물질적 차원을 넘어선
풍요로운 삶이 이루어져야 가능하다.
자기 자신과 마주하며
자신감을 갖고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때 나타난다.
***불행한 사람일 수록
더 쌓아두려 한다.
***낭비한다는 비난에 대한 두려움.
*텅 빈 공간을 두려워하는 사람들.
*후손들에게 추억의 물건을
남겨주고 싶은 사람들.
*물건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하려는 욕구.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는 일조차
결정하지 못하고,
나중에 후회할까 두려운 마음에
늘 모든 결정을 마지막까지 미룬다.
***호딩; 겨울을 대비해서
음식을 비축해두는 동물들.
실제로 필요한 것보다
과도하게 쌓아두려는 존재는 오직
인간뿐이다.
***일본 도쿄의 어느 정원 벤치에서
가녀리지만 생기 넘치는 노부인을
만난 적이 있다.
그분은 자녀의 집에서 같이 살고 있지만,
부담을 주지 않으려고
낮에는 집 밖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했다.
아침에는 시에서 운영하는
체육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오후에는 도서관에 가거나,
산책을 하는 식이었다.
그다음에는
자신의 명예를 걸고
제일 좋은 생선을 구해서
식구들 저녁거리를 준비한다고 했다.
그녀가 가진 것이라고는
매일 밤 라디오를 들으며
뜨개질해서 만든 스웨터 멏 벌과
바지 몇 벌밖에 없지만
다 쓸 수도 없는 것을
왜 더 가져야 하냐며 웃는 게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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