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해드림
010. 7221. 3827
옷과 신발, 가방 등
물건이 많다고
솔직히 고백하신 고객님^^
보통은
'우리 집엔 물건 별로 없어요.'
라고 말씀하시지요.
정말 없는 줄 아는 분들이 계셔요.
정리하려고
물건을 다 꺼내놓으면
그때서야 깜짝 놀라는 거죠.
'이게 다 어디서 나왔지???'
저도 경험해 봐서 안답니다.^^
이삿짐 싸면서
'나는 미니멀리스트라서
짐이 별로 없다구!'
자신했었지만
믿고 싶지 않을 정도로 짐이
많더라고요^^
고객님들이
짐이 별로 없다고 우기시면
작업인원을 줄입니다.
그러나
제시간에 일을 못 끝내면
오버타임 들어가고
추가요금이 계산되기 때문에
비용은 결국 비슷해지지요.
어쩌면
이게 더 좋은 방법이기도 해요.
혹시 모를 인원낭비 없이
타이트하게 작업하는 거죠.
다만, 작업시간이 길어지면
고객님들이 힘들어하신다는
문제점이 있어요.
'제가 왜 더 힘들까요?'
이런 말씀 정말 많이 하시거든요.
'오늘 안에 끝날까요?'
이 말도 많이 들었네요^^
오늘의 고객님.
혼자 사시는데
드레스룸이 두 개라니~~~~~
물건이 많아도 수납공간만 있으면
아무 걱정이 없답니다!!!
물건이 많아도
선반장과 사방에 짜 넣은 행거를 보니
든든합니다~
짐을 풀면서
종류별로 옷을 걸어봅니다.
드레스룸이 꽤 여유 있어서
기존에 접어서 보관했던 옷들도
옷걸이에 걸어드렸어요.
옷을 걸기에는
얇은 옷걸이보다는
도톰한 옷걸이가 훨씬 더 좋죠.
그럼에도
얇은 옷걸이를 사용하는 이유는
수납공간이 부족해서입니다.
오로지, 이것만이 이유 ㅠㅠ
그런데
고객님 댁은 대부분의 옷을
원목옷걸이에 걸었답니다.
이런 현장, 정말 드물어요^^
*****
*****
명품 옷을
의류커버와 비닐에 보관하고 싶어 하셔서
의견 존중해 드리느라
힘들었네요~~~ㅋㅋㅋ
저희들은
다 벗겨내고
종류별로, 색깔별로 맞춰서
정리하고 싶거든요.
더군다나
명품옷이 얼마나 예쁘겠어요~^^
그러나 오늘은
의류커버로 다 가리고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었네요...
수납공간에 여유가 있으니까
힘도 안 들고
재미있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님도 굉장히 만족하셨고요.
아무튼
고객님, 부러워용~^^
행복하세요~~~♡
정리해드림
010. 4221. 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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