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었던 댁의 주방 정리
주방 짐만 많은 집은 없겠지요. 고객님은 이사오기 전에 20평대에 살았는데, 집안의 모든 곳에 물건이 쌓여있었답니다.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기르는 동안 계속 한 집에서 거주하셨대요. 책, 장난감, 옷... 아이들 짐이 늘어가기 시작하자 20평대 집이 비좁을 만큼 집안 곳곳에 쌓였답니다. 정리에 대한 인식도 없던 때라 속수무책으로 물건들에 점령당하고 말았지요. 그럴 때 흔히들 저지르는 실수가 정리 용품을 사들이는 겁니다. 수납장도 사고, 서랍장도 사고, 바구니도 사고... 집이 제대로 꽉 차겠지요 ㅜㅜ 무조건 어딘가에 담아둔다고 정리가 되는 게 아녀요~~~ 불필요한 것은 버리고, 필요한 것만 갖기. 아무리 필요한 물건이라 하더라도, 그 쓰임이 다하면 떠나보내야 합니다. 사람은 떠나야 할 때를 알고 떠나는..
정리수납
2024. 3. 4.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