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 후 집정리

한때 다복했을 집.

엄마는 돌아가시고,
결혼한 언니는 해외에 살고.

아버지와 고객님만 남았습니다.

다같이 살던 집을 정리하고

깨끗하게 리모델링한 새집으로
이사오셨습니다.

사용자의 니즈를
철저하게 고려하고 반영하려는
노력이 엿보이는 집이었습니다.


* 고객님의 드레스룸, 침실.

* 거실,주방.

* 아버지 방.

* 피아노가 있는 방.

이렇게 구성된 집입니다.

드레스룸 정리 전입니다.

고객님이 본인의 옷 양에 잘 맞춰
의뢰하신 거라

정리하기 전인데도
물건들이
제자리를 얼추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리 된 모습입니다.

종류별로,
계절별로 분류하고
색깔 맞춰 걸어줍니다.

두꺼운 니트를
옷걸이에 걸면
어깨가 보기싫게 튀어나오죠.

주름을 최소화하여
접는데,

이 댁은 서랍이 넉넉해서
서랍에 접어넣었습니다.

서랍에 넣을 수 없다면,
선반에 접어 올리죠.

두꺼운 스카프도
가지런히 접어 넣습니다.

양말, 스타킹

잠옷

아버님방은
정리된 사진만 몇 장 보여드릴게요~

많이 비워내시고,
꼭 필요한 것들만 남겨놓은 방은
정갈해보였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을 협탁 위에.

피아노와 책꽂이가 있는 방입니다.

정리 전.

정리 후.

수많은 악보, 음반, 가족들의 앨범, 책으로
가득합니다.

해외에 있는 언니의
앨범까지 다 갖고 있지만,

선뜻 손은 못댑니다.

나중에,
어느 날엔가
정리할 수 있겠죠...

정리하기 가장 어려운 것은
역시
"추억"이 깃든 물건입니다.

본인 것이 아니어서,
더 어렵네요.


마지막으로
주방입니다.

주방 정리 후.

주방 정리 후.

주방 정리 후.

주방 정리 후.

주방 서랍 정리 후.

주방 서랍 정리 후.

주방 서랍 정리 후.

주방 서랍 정리 후.

사진에 안 나온 부분이 더 있어요.
그릇이 정말 많았는데,
고객님이 다 귀하게 여기는 것들이었어요.

돌아가신 어머니가 쓰시던 것이거든요.

다행히
주방이 넓고,
수납 공간도 넉넉했어요.

시간이 걸렸을 뿐,
정리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네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서울 전지역, 경기 북부.

010-7221-3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