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미니크 로로의 <심플한 정리법> 3부-주방

정리수납

by 정리 dreamer 2023. 7. 17. 01:00

본문

# 냉장고 속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

*** 사람들은 병이 날 정도로 먹고 마신다.
그래서 또
치료와 약값으로 큰돈을 들인다.

도대체 왜 우리는 그토록
많은 음식과 비타민과 다이어트 식품,
그리고 요리와 다이어트에 관한 책을
사들이는 것일까?

*** 집마다 찬장 안에는
3년 혹은 5년씩 묵혀두고
한두 번 쓸까 말까 한 양념과
저장식품들이 있을 것이다.
과연 얼마나 있었는가?
자주 쓰긴 했는가?

((매일 사용하는 양념+올리브유, 사탕수수가루, 들깨가루, 들기름.))-이중괄호는 저의 이야기입니다



*** 일상적으로 구할 수 있는
재료들만 사용하여
단순하게 요리하자.

((식재료와 양념들(키큰것들, 새것들))



*** 이국적인 요리를 즐기는 기쁨은
외식의 기회로 남겨두자.

*** 보관 중인 식재료를
다 소비하고 나서
다른 제품을 구입하자.
((나는 마트에 자주 가기 때문에
1개씩만 구입한다.

스파게티 소스는 간만에 할인하길래,
네 개나 사뒀다.))

*** 유대인의 전통 중에는
모든 유대교인이
1년에 한 번
모든 식재료를
완전히 비워내는 것이 있다.

마루청 사이에 낀 빵부스러기 말고는
남아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을 정도다.

***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은 물밖에 없다.
인간은 40일까지
음식을 먹지 않고 버틸 수 있다.

진짜 낭비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사들이고
소비하는 것이다.


***  정기적으로 냉장고 속을
완전히 비워내자.

한꺼번에 처리할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한 번에 한 칸씩만 정리하라.

*** 냉동고는 시간을 멈추는 기계가 아니다.

((254L. 10년째 사용 중이다. 4인 가족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언제나 '냉파'하게 된다.))
((냉장고하고 비슷한 크기의 김치냉장고. 여름에는 시골에서 가져온 쌀을 넣어놓는다.))



*** 가급적 쓰임새가 다양한 종류의
그릇들을 선택하자.

아름다우면서도 무난한 찻잔과
유리잔 몇 개만 있으면
차와  커피용, 음료수와 와인용으로
함께 사용할 수 있다.

*** 그릇을 사기 전에
집에 있는 그릇들을 다시 생각해보자.

적어도 집에 가지고 있는
그릇들의 40퍼센트는
갑자기 들이닥칠지 모를
대규모의 손님들을 예상하고
사놓은 것들이다.


((매일 사용하는 식기와 컵.))

((주로 제사ㆍ 차례ㆍ 손님상 차릴 때만 사용하는 그릇들. 옆 칸에 대접과 국, 밥그릇 몇 개가 더 있다.))



*** 앞으로 절대 시도해보지 않을 수천 가지
조리법과 요리책들은 필요없다.

*** 기발한 부엌용품에 너무 집착하지 않기.

*** 1년 동안 쓰지 않은 모든 조리기구와 단일 기능의 기계는 기부하거나 버려라.

((후라이팬과 작은 냄비 세 개.))
((거의 매일 쓰는 국냄비와 궁중팬. ))

((조리 기구들 + 도깨비 방망이, 믹서기가 있다. ))


이렇게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단호한 행동을 통해서
그동안 얼마나 불필요한 물건들이
많이 쌓였는지 깨닫고,
소비 심리를 부추기는
기업의 전략에 다시 속지 않을 수 있는
교훈을 얻게 된다.

*** 빈 용기, 종이 냅킨, 코르크 마개, 잼용 나이프, 올리브용 포크, 얇은 끈, 밤까는 기구, 호두 까는 기구 등
서랍장을 가득 채우고
부엌 장을 어지럽히고 있는
이러한 자질구레한 도구들을
나는 떠도는  '부랑자'들이라고 부른다.

부엌에 있는 모든 부랑자들은
쓰레기통에 던져라.

*** 친환경적으로 산다는 것은

(장바구니 사용,
음식 보관은 유리병에,
일회용품 사용 자제...)

억지로 절제된 생활을 하며
희생을 하거나
불편한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다.

약간의 부지런함이 필요할 뿐이다.

양을 줄이되
질 좋은 음식으로 가려 먹는다면
더 오래 건강하게 살면서
오히려 돈은 적게 쓰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에
앞장설 수 있을 것이다.

'정리수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모델링 후 집정리  (1) 2023.08.10
50평대 아파트 이사 후 정리  (0) 2023.07.30
이사가기 전 집정리  (1) 2023.07.17
삼겹살 구워주신 고객님.  (0) 2023.06.12
1인가구 이사후 정리  (0) 2023.06.10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