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모습을 되찾은 주방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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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전에는
어땠을까요.
베란다 가득한
이 물건들에도
다 자기 자리가 있다는 사실.
그러나
지금은 갈곳을 잃었죠.
밑에 있는 수납장은
열 수도 없는 상황.
바닥부터 쌓인 물건들을 구분하여
배출합니다.
장을 열어보니,
오히려 비어있더라고요.
주방의 수납장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쓸데도 없고
필요도 없는 물건들이
수납장을 온통 점령해버려서
정작 필요한 물건들은
갈 곳이 없습니다.
과감하게
싹 정리합니다.
온전하게 자리잡은 물건들.
고객은
이렇게 널널하게 사용해도
되는가 싶어
어안이 벙벙합니다~^^
베란다 수납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완전히' 비우는 것은
무리인 고객님께서
주위에 나눔이라도 하겠다며
남겨놓은 물건들로
가득찼습니다.
안쓰는 물건들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아까워도
제 욕심이겠죠.
고객님의 마음 존중...^^
이 댁에서 가장 심각했던
따님 방.
(정리 전 사진이 없습니다ㅜㅜ)
잘 공간도 없어서
안방, 거실을 전전했다는.
내가 바닥에
누울 수가 있다니...
이렇게 된데는
따님 공이 컸습니다.
배출 여부를 판단하는 일.
하루 종일 그 힘든 일을
잘 해줘서
환골탈태할 수 있었습니다.
엄청 편안해보여서,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
여행 기념품,
각종 상패,
30년 전 사진,
그릇,
컵,
술
....
심플,
또 심플하게.
버리고
모으고,
가지런하게 정리했습니다.
이 가족 모두
늘 편안하시기를 !!!
010 7221 3827
서울 전 지역
경기 북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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