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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후 옷정리

정리수납

by 정리 dreamer 2025. 4. 1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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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가기 전.

이사 가기 전.

10평대에 사시던 고객님.
20평대로 이사가게 되셨어요.

고객님이 보내주신 사진을 보니,
옷 수납공간이 턱없이 부족했네요.

옷을 쌓아놓을 수밖에 없었을 테고,
찾아 입기 어려우니까
입을 옷이 없다고 느껴져서
또 사 입는 악순환이
계속되었을 것 같아요.



이사갈 집의 드레스룸.

드레스룸의 붙박이장.



미리 연락을 주셔서
이삿날까지
한참 기다렸네요~^^

드디어 이사를 하셨고,
정리의 날이 되었습니다.


이사 후 정리 전.

옷걸이는 미리 주문해 놨어요.

이사 후 정리 전.

작은방 정리 전.

작은방에 놓을 책상ㆍ책장이
아직 도착을 안 했어요.

이 방에
자리 잡을 물건들과
옷보따리, 신발 등이에요.

수많은 책을 처분했는데도
아직 많다고 하십니다.

공부로 상위 1%에
속하시는 것 같은데,

공부보다
정리가 더 어렵다고 하시네요~

정리로는 제가 이긴 건데,
전혀 기쁘지 않은 것은
기분 탓일까요~ㅎㅎㅎ


정리 후.



왼쪽:니트 / 오른쪽:원피스, 롱코트



드레스룸을 실제로 보니
사진으로 본 것보다
작게 느껴졌어요.

그래도
드레스룸이 생겼으니,
이사 전에 비해서는
훨씬 좋아진 거죠~^^


긴 장이 필요이상으로 많아서
살짝 공간의 낭비가 생기긴 했죠.

긴 장 하나쯤은
상ㆍ하로 구분되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그러나 아쉽다는 생각을
하지 않아도 좋을 만큼

고객님이 많~~~ 은 옷을
과감하게 배출해 주셨어요.

옷장에 딱 맞을 만큼만
용하게도 남기셨네요~

옷걸이 200개.
바지집게 80개 주문했는데
얼추 맞아떨어졌어요.

특히, 바지집게는 한 개 정도 부족하게
맞아떨어져서
속으로 신기했네요.
바지와 치마를
딱 그만큼만 남기신 거잖아요~

니트용 옷걸이를 30개 사용했고,
외투는 고객님이 기존에 사용하시던
플라스틱 옷걸이를 사용했는데,

만약에
새로 주문한 옷걸이만 썼다면,
이것도 얼추
맞아떨어졌을 거예요~^^

신기방기하신 고객님이십니다 :)


참고로
니트는 요 옷걸이에 걸어드렸어요.
어깨뿔 방지용으로 나온 제품.

무거운 맨투맨, 후드티 등도
이 옷걸이에 걸면
좋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이 옷걸이도
남지도 부족하지도 않았네요...ㅎ

전체를 다 정리하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옷이 해결되어서
너무나 좋아하셨답니다~

옷정리는 배출이 관건인 거 같아요.
배출 잘하신 고객님 덕이 가장 컸으니
정리는 고객님이
다 하신 겁니다.^^

새 집에서 평안한 날들 보내시기를,
늘 행복하시기를
바랄게요~~~

여러모로 감사했어요~♡

정리해드림
010. 7221. 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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